
교보증권은최근 보고서에서 LG생활건강에 대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4%, 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예상치는 매출 1조 5천억원, 영업이익 526억원이다.
교보증권은 특히 중국 시장의 실적 부진에 주목했다. 3분기 대비 적자 폭은 줄어들겠지만, 여전히 적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4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면세 채널과 중국 시장의 어려움을 꼽았다.
광군제 행사와 리브랜딩 마케팅 비용을 지출했으나, 반품 증가로 성장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교보증권은 LG생활건강의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중국 시장의 회복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는데, 광군제에서 티몰과 도우인 채널에서 럭셔리 스킨케어 제품의 랭킹 상승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북미 시장의 성장 잠재력도 주목했다. CNP 브랜드의 아마존 입점이 이를 더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보증권은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와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한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며, 단기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한 1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순위는 다음과 같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현대바이오, 브이티, 코스맥스, 토니모리, 클리오, 애경산업, 아모레G, 한국화장품제조, 코리아나, 제닉, 한국화장품, 디와이디, 라파스, 에이블씨엔씨, 코스메카코리아, 현대바이오랜드, 현대퓨처넷, 바른손, 네오팜, 메디앙스, 씨앤씨인터내셔널, 원익, 아이패밀리에스씨, 내츄럴엔도텍, 본느, 코스나인, 오가닉티코스메틱, 스킨앤스킨, 잉글우드랩, 선진뷰티사이언스, 엔에프씨, 코디, 씨티케이, 잇츠한불, 제이준코스메틱, 아우딘퓨쳐스, 글로본, 에스디생명공학, 세화피앤씨, CSA 코스믹, 컬러레이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