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호텔 제주 김호경 총지배인(왼쪽)과 한국뷰로베리타스 연봉조 대표이사 (사진=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 김호경 총지배인(왼쪽)과 한국뷰로베리타스 연봉조 대표이사 (사진=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호텔은 럭셔리 리조트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22000은 식품 안전을 보장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자율적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식품 공급망 전반에 걸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국제 표준으로, 법적 필수사항을 넘어선 철저한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요구한다.

2022년 7월 개관한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개관 초기부터 ISO 22000 인증 획득을 목표로 2년 이상 준비해왔으며,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호텔이 사용하는 식재료의 구매, 보관, 조리, 서비스 등 모든 단계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완비하게 됐다. 특히, 가족 단위 투숙객 비중이 높은 호텔 특성을 고려해 모든 연령대가 안심하고 호텔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견고한 식품 안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로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모든 5성급 호텔이 ISO 22000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파르나스호텔은 2014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국내 5성급 호텔 최초로 ISO 22000 인증을 받은 이래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인증은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파르나스호텔의 철학과 가치를 이어가는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파르나스 호텔 관계자는 “ISO 22000 인증은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식품안전관리 철학과 지속가능한 경영 가치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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