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지상파 예능 방송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배우 이장우가 직접 개발한 생막걸리 '죽산막걸리'를 단독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이장우가 시골 마을에서 이웃과 사계절을 함께 지내며 지역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장우가 막걸리를 개발하고 잘 어울리는 안주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이장우와 도시락, 삼각김밥, 우동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왔다.

죽산막걸리도 기존 출시 상품과 동일하게 이장우가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일련의 과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최근 몇 년 새 떠오르는 소비 트렌드인 '로코노미'를 겨냥한 상품이기도 하다.

쌀 주 생산지인 전북 김제를 배경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상품이다.

방송에선 이장우가 직접 다양한 식재료를 엄선해 여러 번 레시피 수정을 거쳐 숙성한 특제 막걸리가 주민의 자유로운 평가를 받는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북 김제 청정쌀 100%를 활용했으며 국내산 꿀 등으로 단맛을 냈다.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상품 병입 전 효모를 추가 주입해 탄산감을 강조했으며 밀폐캡을 사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강한 탄산감이 느껴진다.

낮은 도수(알코올 5.5%) 상품으로 개발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알코올 맛이 강하지 않아 다양한 안주류와 페어링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내달 말까지 2병 구매 시 19% 할인하며 내년 1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 머니, 포인트 결제 시 20% 현장할인 혜택을 준다.

한편 방송에서 이장우가 개선작업을 편 폐양조장은 이날 막걸리 펍으로 새단장해 문을 연다. 이장우 개발 막걸리와 다양한 안주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