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ESG소비자이니셔티브에서 주관한 소비자 ESG 혁신대상에서 ‘동반 성장부문 상생협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소 브랜드 성장 지원을 위한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 등 ESG 활동의 공로가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CJ온스타일은 2022년 ESG 경영방침인 ‘YESGO’를 선포하며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YESGO’는 파트너, 고객, 환경, 임직원,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ESG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상의 핵심은 CJ온스타일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 협력사를 발굴해 입점, 사업화, 글로벌 진출, 투자까지 포괄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기업 규모에 따라 맞춤형 육성을 제공하며 사업 성장을 지원한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11개의 브랜드가 온큐베이팅을 통해 론칭됐으며, 주문금액 117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 사례로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스튜디오에피소드’가 있다. 이 브랜드는 CJ온스타일의 채널과 셀럽 IP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또한, CJ온스타일은 협력사 친환경 패키징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 파트너 30곳에 1억원 상당의 친환경 포장재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CJ온스타일의 ‘YESGO’ 경영방침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며 유망 중소기업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한국ESG평가원으로부터 ESG 평가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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