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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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I&C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17.19% 올라 1만 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기 박스권에서 벗어나 120일 이평선을 돌파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I&C가 추리게임 '스테퍼 시리즈'의 콘솔게임 IP(지식재산권)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해 게임 사업 확장에 나서면서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I&C는 '스테퍼 케이스'와 '스테퍼 리본' 등 인기 추리게임 IP를 활용해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콘솔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세계I&C는 기존 게임 유통 사업뿐만 아니라, 자체 IP 기반의 게임 개발 및 유통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활용하여 게임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세계 I&C가 속한 SI(시스템통합) 관련주에는 정원엔시스 아이티센 쌍용정보통신 오파스넷 토마토시스템 데이타솔루션 에스트래픽 DB 에스트래픽 쌍용정보통신 케이씨에스 삼성에스디에스 오파스넷 대신정보통신 한화시스템 SK 오상자이엘 광무 나무기술 신세계 I&C SGA솔루션즈 아이크래프트 한솔인티큐브 현대무벡스  한화시스템 롯데정보통신 케이씨에스 위즈코프 아시아나IDT 현대오토에버 SGA 링네트 아이티센 에스트래픽 포스코DX가 있다.

신세계I&C는 IT서비스, IT유통, 플랫폼 등 3개의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IT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신세계그룹의 IT 전문 계열사로 자리매김했다.

IT서비스 부문은 시스템 운영(SM) 및 시스템개발과 통합(SI), 클라우드, 디지털 공간 서비스, AI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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