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는 5일 2024년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KCGS)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조사 및 평가하는 국내 대표 ESG 기관이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평가해 매년 공표한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4사가 평가에 참여해 등급을 받았다.
롯데웰푸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지배구조 항목 평가등급 하락으로 통합 평가 B+등급에 그쳤다.
롯데웰푸드는 이후 ESG 경영 개선으로 올해 다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E) 및 지배구조(G) 평가에서 등급 상승으로 ESG 각 평가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기록했다.
롯데웰푸드는 "체계적인 ESG경영의 추진과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하고 ESG 경영 노력 및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3년부터 12년째 진행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와 빼빼로 수익금 일부를 지역 아동센터 건립에 쓰는 '해피홈', 안전운전을 위한 졸음껌씹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 환경과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롯데웰푸드는 덧붙였다. 롯데웰푸드는 대표제품 카스타드, 칸쵸 등에 사용된 플라스틱 용기 재질 변경이나 중량 축소로 지난해 607.3톤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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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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