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촌에프앤비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나눔 문화 확산 프로젝트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된 '촌스러버(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하는 사람)'와 함께 경기도 안산과 김포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2021년부터 따뜻한 사연을 가진 '촌스러버'를 선정해 교촌 임직원 및 가맹점주와 함께 치킨을 나누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부·나눔·봉사 문화를 전파하는 교촌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 6월 접수된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에서는 830여 개의 사연이 모였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20명이 '촌스러버'로 선정됐다.

교촌은 심사 과정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촌스러버 5명에게는 치킨 나눔과 함께 현장 이벤트도 제공하는 등 전국 각지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촌은 지난달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택배기사들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9일에는 경기도 안산에 방문해 촌스러버의 사연에 맞춘 이벤트를 마련했다.

안산에서는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뇌병변장애학생을 10년째 돌보고 있는 활동보조인 어머니와 학생을 응원하고자 둘째 딸인 '촌스러버'의 사연이 선정됐다. 이에 교촌은 치킨 15마리와 교촌치킨 제품교환권을 전달하고 영상 메시지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어 10일 경기도 김포시에서는 매주 화요일 김포시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교통지도 봉사를 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교통경찰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촌스러버'의 사연이 선정됐다.

교촌은 김포시 소재 초등학교를 찾아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과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에 참여했고 치킨 55마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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