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이 피부질환과 치과 질환과 같은 다빈도 질환 보장을 반영해 ‘펫블리 반려견, 반려묘 보험’ 상품을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펫보험은 동물병원에서 실제 발생한 의료비, 반려동물이 일으킨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과 사망 위로금 등을 보장한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펫블리 반려견·반려묘 보험 개정으로 치과 치료와 아포퀠 등 특정 피부 약물치료 특약을 신설했다. 특정 피부 약물치료 보장은 연간 보장 횟수 제한 없이 보장 폭을 확대했다.
또한 다둥이 할인 5%, 유기 동물 입양 시 3% 할인을 추가했다. 기존 동물등록증 제출 2% 할인과 합산해 최대 10% 보장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DB손보는 지난해 7월 펫 보험 최초로 MRI·CT 검사 확장보장 특약을 개발한 바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성숙한 반려 돌봄 문화 형성과 반려동물의 실질적인 보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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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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