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욱 롯데카드 Digi-LOCA본부장(오른쪽)이 3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권대수 부이사장과 업무협약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한정욱 롯데카드 Digi-LOCA본부장(오른쪽)이 3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권대수 부이사장과 업무협약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지난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롯데카드는 모바일앱 디지로카와 소상공인 경영지원 플랫폼 ‘셀리(Selly)’를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을 안내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협업으로 소상공인, 전통시장,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의 창업 초기 정착을 돕고 사업 운영, 폐업, 재창업 시기에 겪는 애로사항 해소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소상공인 재기 지원사업 ▲대환대출 ▲온누리상품권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등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셀리는 롯데카드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경영지원 플랫폼이다. 매출·입금내역 조회, 매출 올리기, 다른 가게 엿보기 등 가맹점 운영을 돕는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다.

2022년 7월 개장 이후 서빙 로봇, 경정청구, 비급여 의료비 할인, 식자재 할인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이며 가입자 수가 올해 5월 40만명을 넘어섰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ESG 상생 경영의 일환이다”며 “데이터 분석력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연령, 업력, 업종, 지역에 맞는 ‘정책 큐레이션’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해 상생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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