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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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56% 상승 10만 4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장기 매물소화이후 가속도를 내고 있다.

6월 감자 수확철을 맞아 국내산 햇감자로 '포카칩' '스윙칩'이 안주류 등으로 인기를 끌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전라남도 보성 및 해남, 충청남도 당진 및 예산,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포카칩과 스윙칩 등 생감자칩은 감자를 그대로 썰어 만들어 원료가 제품 맛에 큰 영향을 미친다.

원료로 사용하는 국내산 감자들은 수확 즉시 생산기지인 청주공장과 감자저장소로 이동해 생산에 투입한다.

제철 감자의 맛과 영양, 신선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320여개 전국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국내산 감자 약 1만5000t을 포카칩, 스윙칩 생산에 사용한다.

오리온은 음식료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초코파이를 위시한 여러 파이 제품과 포카칩, 오징어땅콩 등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성공시키며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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