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포인트뉴스 양민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일 '제9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해외주식 통합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402개 대학 5645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1위는 212.8%의 수익률을 기록한 이규빈(아주대)씨가 차지했다. 이씨는 주로 바이오 종목에 투자해 높은 수익을 올렸다. 2위는 191.4%의 수익률을 기록한 구석현(경북대)씨에게 돌아갔다. 구씨는 전기장비 및 헬스케어 업종 관련 투자로 수익을 냈다.
한국투자증권은 수익률 상위 10명에게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상위 5명 중 3~4학년 학생 3명에게는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우리 청년 세대에게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한 다양한 투자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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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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