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핀포인트뉴스 구변경] 롯데홈쇼핑은 해외에서 먼저 입소문을 탄 국내 화장품 브랜드 '조선미녀'를 TV와 모바일,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조선미녀는 한방 원료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만든 화장품 브랜드다. 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젊은 층에서 입소문을 탔고, 2022년 아마존에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선크림 부분 1위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0년 1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2000억원까지 늘며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성공 사례로 불리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1분기 화장품 주문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신규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 확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12일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개 이상 판매된 조선미녀의 대표 상품 맑은쌀 선크림을 출시하고 향후 선세럼, 선스틱 등으로 판매 상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K뷰티 '조선미녀'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고 앞으로도 국내외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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