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이경선 기자] 현대에버다임 주가가 꿈틀 거리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1% 상승 67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바닥권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외국인은 10거래일 대량매수 하고 있다.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후 주주환원 강화 전략을 펼쳐온 현대백화점그룹 10개 상장 계열사들이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 절차를 개선 한다고 밝히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지에프홀딩스,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지누스,현대에버다임, 현대이지웰, 대원강업 등 10개 상장사는 이달에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배당기준일 변경을 위해 정관을 개정한다.

이들 10개사는 '매 결산기 말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 또는 등록질권자에게 배당을 지급한다'는 정관 내용을 '이사회 결의로 이익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기준일을 정할 수 있으며, 기준일을 정한 경우 그 기준일의 2주 전에 이를 공고해야 한다'로 바꾼다.

현대에버다임은 중고 중장비 등을 유통하고 있다.

콘크리트 펌프트럭, 어태치먼트, 락드릴, 소방차, 타워크레인, 발전기, 락툴 등의 제조 판매와 중장비 매매 및 파일, 토목공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전 거래일 건설기계 관련주인 대모 HD현대건실기계 현대에버다임 HD현대인프라코어 혜인 프리엠스 서연탑메탈 대창단조 흥국 디와이파워 진성티이씨 수상중공업 동일금속 대동금속 두산밥캣 테라사이언스는 크게 출렁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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