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기존 함영주 회장까지 포함 사내이사 3인 체제로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https://cdn.pinpointnews.co.kr/news/photo/202403/253811_263545_1215.jpg)
[핀포인트뉴스 임이랑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은 사내이사 3인 체제를 구축했다.
하나금융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제19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 은행장과 강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함영주 회장을 비롯해 하나금융은 사내이사 3인 체제가 됐다.
하나금융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 행장은 지주 미래성장전략부문장 겸 그룹 브랜드 부문장(부회장)을 맡아 하나금융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전략 및 실행 업무를 맡는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사내이사 선임 외에도 4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영섭 전 관세청장,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심 전 삼성SDS 부사장이 선임됐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당 배당금을 상향했다. 지난해 1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33%로 전년(27%) 대비 6%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