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롯데장학재단)
28일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롯데장학재단)

[핀포인트뉴스 구변경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장혜선 이사장이 '롯데 신격호 희망 멘토링' 장학금 약 20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저희가 장학생 분들을 도와드리는 것이 결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나중에 사회에 재능이나 그 외의 방법으로 상환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학금의 상반기 지원금액은 기존의 멘토링 장학생 중 희망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 학생 285명과 신규 선발된 40기 멘토링 207명에게 400만원씩 총 19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롯데장학재단 최초 설립년도인 1983년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의 누적 지원액은 약 628억원이다.

전달식은 이번 장학금을 지원받는 국내 대학교를 대표해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내 SK미래관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박현숙 고려대학교 학생처장과 고려대학교 장학생, 롯데재단 엔젤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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