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경영실적 발표…당기순익 전년 대비 21,1% 줄어
![[사진=DB손해보험 제공]](https://cdn.pinpointnews.co.kr/news/photo/202402/247455_258404_2055.jpg)
[핀포인트뉴스 임이랑 기자]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이 괌·하와이 자연재해 여파로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DB손보는 22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5367억원을 시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1.1%%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1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18% 줄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7조7839억원이다.
또한 지난해 4분기 기준 당기순익은 26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6% 급감했다. 같인 기간 매출액은 4조2658억원으로 17.2% 늘었다. 영업이익은 49.8% 감소한 3347억원이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경상환자 진료비 제도 개선 등에 따른 건당손해액 하락 등으로 전년 2820억원 대비 13.8% 증가한 3211억원을 기록했다.
DB손보는 “괌·하와이 자연재해 대사고로 인한 손해가 증가했고 마스크 해제 후 병원 진료 증가 등에 따른 장기위험손해율 상승, 손실 부담 비용 증가 등으로 장기보험 손익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회성 요인으로 당기순이익은 다소 감소했으나 계약서비스마진(CSM) 잔액은 12조2000억원 규모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