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구변경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4일 사단법인 '트루'(TRU)와 함께 4∼17일 기부된 장난감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토이즈 아 어스'(TOYS ARE EARTH) 2차 캠페인 한다고 밝혔다.

제타플렉스 잠실점 등 전국 20개 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로부터 기부받은 플라스틱 장난감을 수리·세척·분해해 재활용하거나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해당 원료는 생활용품이나 건축 재료, 예술 작품 등에 적용된다.

선착순으로 기부 참여 고객 100명에게는 롯데마트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장난감 기부 소감과 새해 소망을 작성하는 고객 중 20명을 뽑아 토이스토리 펜홀더 3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기부 가능 품목은 오는 5일 게시되는 롯데마트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 안내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지난해 5월 1차 캠페인을 해 약 200㎏ 상당의 플라스틱 장난감을 수거한 바 있다. 약 500㎏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양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차별화된 캠페인을 지속해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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