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샵이 홈쇼핑 방송과 라이브 커머스 영상을 숏폼 콘텐츠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GS샵은 비회원을 포함한 모든 고객에게 숏폼 콘텐츠 숏픽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GS샵은 지난 20일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고객 대상으로 숏픽을 정식 오픈한 데 이어 오는 27일 비회원을 포함한 모든 고객에게 오픈한다.
숏픽은 GS샵이 보유한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된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내외로 편집해 보여주는 숏폼 콘텐츠다. 패션, 뷰티, 식품 등 주목도가 높은 상품군 중심으로 약 1천 개 콘텐츠를 큐레이션(Curation) 해 앱 첫 화면인 홈 탭에서 보여준다.
GS샵이 숏픽을 꺼내든 이유는 명확하다. 미디어 무게중심이 TV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최초 TV홈쇼핑 사업자로서 축적해 온 강점을 모바일로 확장하는 것이 필요했고, ‘쇼츠’, ‘릴스’, ‘틱톡’ 등 짧고 간결한 영상을 의미하는 숏폼이 모바일 콘텐츠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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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일 기자
bsibb@thekp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