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이경선 기자] 하림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3.58% 올라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기 바닥권에서 벗어나 갭상승을 하고 있다.

외국인은 5거래일 대량매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의 새 주인으로 하림그룹이 선정이 주가에 기름을 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해진공)은 HMM 주식 약 3억9879만주(57.9%)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하림그룹이 제시한 인수가는 6조4200억원으로 알려졌다.

하림 주요 사업으로 양계 및 양계 가공업, 사료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동 위탁 사육, 부화, 종계업, 농산, 수산, 축산판매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육계 관련주인 이지홀딩스 체리부로 하림 마니커에프앤지 마니커 푸드나무 팜스토리 동우팜투데이블 등은 상승중이다.

반면 교촌에프앤비는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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