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포인트뉴스=박남철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파인홀에서 '전기차 및 ESS를 위한 차세대 중대형 배터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인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따라 중대형 배터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시장에 대한 생존력과 성공을 높이기 위해 명확한 길을 제시할 것이라는 것이 원측 취지다.
금번 세미나는 ▲전기차 및 ESS를 위한 전고체 전지 개발 동향과 경제성을 갖춘 배터리의 상용화 방안 ▲바나듐계 레독스 배터리 스택 및 소재 부품의 대면적화와 ESS 적용을 위한 상용화 방안 ▲유기소재 기반 고용량 고안전성 리튬 전고체 전지와 최신 분리막 개발기술 ▲중대형 전지(전기차/ESS)를 위한 전해액, 첨가제 개발 및 적용방안 ▲리튬 금속계 음극의 덴드라이트 억제기술 동향과 리튬 금속계 음극을 사용하는 신전지 시스템의 상용화 방안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의 효율 및 에너지 밀도 개선과 상용화 방안 ▲전고체 전지의 도전재 개발 및 제조기술과 상용화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에서는 중대형 배터리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남철 기자 pnc40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