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 자율주행 열차나 항공기 자동 조종 시스템처럼 자율주행 수송 시스템은 생각보다 훨씬 깊숙이 일상에 들어와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항공기 자동 조종 시스템이나 자율주행 열차와 비교하면 아직 많은 부분에서 발전해야 하지만 결코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기술은 아니다.
2030년에 이르면 자율주행 자동차가 우리 앞에 등장해 깜짝 놀라게 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어느 단계까지 왔을까.
미국자동차기술학회(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SAE) 기준에 따라 자율주행 자동차를 여섯 단계로 분류했다. 5단계가 되면 운전자 자체가 필요 없는 완전한 자율주행 자동차가 된다.
자율주행 분야의 선두 주자라 할 수 있는 구글은 자율주행 수준이 4단계로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OS 플랫폼 기술을 탑재시킨 프로토타입의 ‘버블카(Bubble Car)’를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GM이나 BMW 같은 완성차 제조사들의 자율주행 기술은 구글보다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반자동 주행 수준인 3단계 과정은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일반차량과 함께 통행할 수 있을까?
자율주행자동차에 GPS와 같은 위치인식시스템과 카메라, 센서를 설치해 동일한 수준의 운전 능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자율주행차량 또한 일반 차량과 같은 도로를 주행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가 도입되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각종 유해 물질 배출량이 감소 돼 환경오염이 줄어든다. 교통약자의 이동성이 확보된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
차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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