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2018년 6월 말 역사상 최고인 4,003억 달러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9번째이고 외환위기 때 39억 달러의 100배 이상 규모다.
IMF때 39억 달러까지 곤두박질친 후 온 국민의 다시해보자는 한마음으로 2008년 2,642억 달러까지 올랐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다시 힘을 내 2011년 3,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질적 내용은 더 좋아졌다. 서둘러 같아야 할 단기외채보다 3배 이상, 월 경상지급액의 7개월 치를 넘게 보유해 안정성과 건전성이 크게 상승했으며 우리 경제의 대외 신인도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2018년 1분기말 기준, 해외에 보유하고 있는 2,765달러의 순대외금융자산은 4,000억 달러의 외환보유액과 함께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를 최고 수준으로 만들었다.
세계경제는 언제난 위기와 발전의 양면을 가지고 있다. 정부는 언제나 위기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양적인 성장과 질적으로 건강한 외환보유액을 통해 외환-금융 시장 안정화가 최우선이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
차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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