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포인트뉴스=차혜린 기자] 서울백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여. 80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해당 병원은 외래 및 응급실 등 병동 일부를 폐쇄했다.
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3일 구토, 복부 불편감 등으로 서울백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병원은 해당 환자의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지난 6일 X선 및 흉부 CT를 촬영했다.
이후 ‘코로나19’ 검사 시행한 결과 8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대구에 머물다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딸의 집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당초 대구 거주를 밝히지 않다가 확진 판정이 나온 뒤 실거주지는 대구이며, 대구에서 다녔던 교회 부목사의 확진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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