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안세준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에 심연 콘텐츠를 확장(91층→100층)하고 신규지역인 '혜성의 신전'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심연 콘텐츠는 게임 내 최고 등급의 아이템 및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곳으로, 유저들의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사측은 전망했다.

‘혜성의 신전’은 에피소드2의 챕터 9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10개의 메인 스테이지와 6개의 자유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한때, 제국의 심장으로도 불렸던 곳 인만큼 거대한 규모와 정교하고 화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특히 ‘혜성의 신전’은 에피소드2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지역으로 주요 캐릭터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5성 영웅 샬롯의 리메이크 역시 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새로 바뀐 샬롯은 스킬에 사용되는 자원이 ‘집중’에서 ‘투지’로 바뀌며, 3가지 스킬 모두 새로운 효과가 부여됐다. 이를 통해 샬롯은 전장에서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다 오래 버틸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3스킬 ‘소용돌이’가 적중 시 치명타가 발생하고 높은 확률로 적에게 회복 불가를 발생시킬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서브 스토리 ‘달콤쌉쌀 디저트 페스타’ 3주차 이야기도 추가됐다. 유저들은 2주차 마지막 스테이지였던 ‘한가로운 아침맞이’를 클리어 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3주차 스토리에는 ‘에인즈&타마린느’와 ‘파벨&세리스’의 루트와 새로운 앨범 2종이 새로 공개되며, 전용 배경팩 ‘광장 둘레 전망길’과 전용 펫 ‘아이돌리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들을 고객들에게 다수 선보일 수 있게 돼 여러모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웅들의 밸런스를 개선하고, 또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접속해 주셔서 에픽세븐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