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안세준 기자]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구미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뜻 깊은 선물을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 경북지역본부는 구미지역 취약계층 아동 200명을 위해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입학선물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의 새 출발을 응원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입학선물 후원 사업은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출연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학용품과 권장도서 등 18종의 다양한 물품(11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수혜대상 아동에게 개별 지급된다.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이번 입학선물이 미래 성장 주역인 꿈나무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수 LG디스플레이 경북지역본부 사무국장은 "2017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와 함께 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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