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포인트뉴스=홍미경 기자] 프리미엄 식용유 세트가 3년간 연평균 성장률 30%를 기록하며 추석선물 스테디셀에 올랐다.
프리미엄 식용유 세트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30%를 기록하며 해마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처음 출시된 이 제품들은 첫해 한 자릿수 억대 매출이었던 것에서 지난 추석 시즌에는 선물세트로만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 같은 추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 중 하나인 프리미엄 선물세트 강세 추세와 더불어, 식용유 선택에 있어서도 성분을 따지며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백설 프리미엄 병입 식용유가 스페인 현지 정기 검사 등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운영해 온 제품들이라는 점도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며 사랑 받아 온 비결로 보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백설 유러피안 해바라기유,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백설 라만차 포도씨유, 백설 퓨어 올리브유의 4종으로, CJ제일제당은 이 제품들이 포함된 선물세트를 지난 해 추석 시즌 11만세트에서 올해는 12만세트로 늘렸다.
백설 유러피안 해바라기유는 지중해산 해바라기씨 100%로 만들어 현지에서 병에 담아 들여온 제품으로, 필수지방산인 오메가 6가 풍부해 성장기 어린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조리할 때 활용하면 좋다. 240도 이상의 높은 발연점을 가지고 있어 튀김이나 부침 모두에 적합해 최근 새로운 프리미엄 인기 유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계적 올리브 산지에서 들여 온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인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는 풍부한 맛과 향으로 샐러드와 파스타 요리에 잘 어울리며, 퓨어 올리브유는 부침, 볶음, 튀김 요리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백설 라만차 포도씨유는 스페인 라만차 지방의 포도씨 100%로 만들어 현지에서 직수입한 제품으로, 맛이 산뜻하고 담백해 덜 느끼한 것이 특징이다. 해바라기유와 같이 발연점이 높아 부침이나 튀김 및 다양한 고온 요리에도 어울린다.
홍미경 기자 blish@thekp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