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재미나리 실속세트. 퍼밀

[핀포인트뉴스=차혜린 기자]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소비활동이 위축돼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삼겹살데이'를 맞아 홍보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각 온라인몰 업계는 고품질의 삼겹살을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고품격의 삼겹살을 즐길 수 있다고 전한다.

3일 도드람은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NS홈쇼핑에서 오후 4시35분부터 1시간 동안 '도드람 수육국밥'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도드람한돈 수육국밥'은 1팩당 2인분의 양으로, 방송 혜택가(1만원권 상품권 포함) 구매 시 1인분당 약 963원으로 저렴하고, ARS 자동주문전화 시 추가로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 앱 마켓컬리는 3월 3일 삼삼데이를 맞아 오는 6일까지 우리 돼지 한돈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인 삼겹살 등 고품질 돼지고기를 최대 30% 특별 할인 판매하는 ‘우리 돼지고기 Week’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약재를 배합한 전용 사료를 먹고 자란 1등급 돼지고기만을 선별한 무항생제 1등급 한돈 삼겹 2종을 30% 할인해 구이용(300g)은 5,950원에 수육용(500g)은 9,030원에 판매한다. 산소 충전 포장으로 보다 신선하게 맛볼 수 있는 ‘돈마루’의 한돈 삼겹살 2종도

25% 할인한 6,675원(구이용, 300g), 10,425원(수육용, 500g)에 판매한다.

삼겹살과 제철을 맞은 미나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무항생제 1등급 삼겹살 500g와 함께 구워 먹으면 풍미가 살아나는 미나리 500g을 세트로 구성해 20% 할인한 15,920원에 판매한다. 패키지에 포함된 미나리는 넉넉한 양으로 무침이나 김치로도 만들 수 있도록 레시피를 함께 선보인다.

또한 온라인플랫폼 ‘퍼밀(permeal)’은 33데이를 맞아 가정에서 고품질의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8일까지 삼겹살, 제주흑돼지 오겹살을 비롯한 육류를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퍼밀은 이번 기획전에서 제주흑돼지를 조리 용도별로, 안양지구축산업협동조합 인증 국내산 무항생제 삼겹살 및 목살 등을 한자리에 마련했다.

퍼밀의 상품개발팀 전병인 팀장은 “33데이를 맞아 구이용 삼겹살뿐만 아니라, 다양한 육류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게 됐다”며, “바이러스로 외출을 삼가는 소비자가 늘어난 만큼 집에서 건강한 삼겹살과 제철 나물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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