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차혜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가 3월 2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공급 수준이 정상 목표치에 도달했다고 알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오늘부터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으며, 우체국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지역 및 읍·면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일부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공영 홈쇼핑 전화주문 등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공적 판매처를 통해 유통되고 있는 마스크는 총 587.7만 개다.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르면,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의 물량을 공적판매처(우정사업본부,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약국 등)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차혜린 기자 chadori95@gmail.com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