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포함 전국 2219개 지점 통해 집중 공급

[핀포인트뉴스=이승현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대란이 이어지자 농협이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70만장을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

2일 농협중앙회는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공조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확보딘된 물량이 보다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달 26일 공적 판매처로 지정된 후 같은 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간 총 279만장의 마스크를 공급했다.

앞서 지난달 27~29일에는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102만장을 공급했지만 지난 1일에는 정부 협조로 긴급히 추가물량을 확보, 수도권 353개 하나로마트에도 177만장을 공급한 바 있다.

농협 관계자는 "물량 확보 여부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도 비수도권 지역과 마찬가지로 마스크가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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