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안세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대다수의 기업들이 감염의 추가확산을 막고 직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원격 근무모델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비즈니스의 원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지만, 많은 기업들에게는 아직 준비가 안 된 과제이기도 하다.

이에 휴먼다이나믹아시아퍼시픽은 19일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운영 전략을 공개했다.

□ 팀원들과의 지속적인 연락 및 커뮤니케이션

위기 시에는 지속적인 두려움과 불확실성이 존재하는데, 한 공간에 격리돼 제한적인 수단을 통해 팀원들과 상호작용해야 한다면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될 수 있다.

이틀에 한번씩 어젠다를 정해서 동영상으로 소규모 업무회의를 한다면, 팀원들이 서로 연결되고 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 훌륭한 프로젝트 관리툴에 의존

재택근무환경에서는 직원들이 물리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힘들고 시간적인 제한이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와 마감기한을 시의적절하게 관리하기 힘들어진다. 프로젝트 관리툴을 더 많이 사용한다면, 리소스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원활하게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 관리 가능한 선에서 엄격한 마감기한 설정

재택근무를 통해 마감기한을 제때에 지킬 수 있지만, 많은 직원들이 재택 근무하는 상황에서는 이를 유지하기 힘들 수도 있다.

업무 공간과 지침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엄격한 마감기한을 설정하고 생산성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이 때 솔직한 대화를 통해 팀원들에게 최적의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

□ 명확한 세부 지침을 통해 업무를 위임

사무실에서는 여러 가지 주제로 커뮤니케이션 하기가 쉽지만, 가상의 환경에서 근무할 때에는 특정 프로젝트에서 업무분장을 정하는 데에 시간이 더 많이 걸릴 수 있다.

팀원들에게 명확한 내용으로 이메일을 보내고,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모두가 당면한 업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중복되는 업무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기준 근무시간 유지

사무직 근로자들은 보통 8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을 근무한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면 모든 팀원들이 기준 근무시간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팀원들은 근무시간 동안 딴 길로 새지 않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해 당면한 과업을 한 마음으로 집중해서 달성할 수 있다.

□ 팀원들에 대한 신뢰

여러 가지 변화들이 많겠지만, 팀원들에게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팀원들에게 무엇인가를 독촉하거나 점검할 때에는 일관성 있게 잘 컨트롤된 방식으로 해야 한다.

이를 통해 팀원들은 스스로 중요한 책임감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재택근무가 일시적인 모델로 보일 수 있지만, 우리는 점차 전 세계 팀원들이 가상으로 연결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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