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오는 3월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오피스텔'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은 20~44㎡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원룸형 타입과 분리형 타입이 있다.

단지 내에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가 함께 들어선다. 청량리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은 물론 공동육아방, 북카페, 체력단련장 등 문화·복지 관련 시설이 있는 복합청사도 지어질 예정이다.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 총 5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하는 데도 용이하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 SRT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 5개 철도노선이 추가 착공 및 개발 예정이다. 인접한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는 약 60여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직주근접성도 주목할 만하다. 업무 중심지인 시청, 용산, 광화문으로 이동이 용이해 직장인 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반경 2km 이내에 대형병원,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도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분양 홍보관은 사업지 맞은 편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234(전농동 597-27번지)에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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