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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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나노텍 주가가 휘파람을 불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6.31% 올라 1만 2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계단식 상승랠리를 하고 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수행진을 했다.

미래나노텍이 미래첨단소재를 통해 양극재 전구체 생산 확대에 나서며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주목 받고 있다.

내년 이후 생산 능력을 현재 대비 5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으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의 동시 수혜가 기대 되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래나노텍은 미래첨단소재를 통해 양극재 전구체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 양극재 전구체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과 직결되는 핵심 소재로, 전기차 수요 증가와 배터리 생산 확대에 따라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국내 배터리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첨단소재는 현재 일부 생산 중인 양극재 전구체 설비를 내년 이후 대규모 증설해 생산 능력을 5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량 확대와 직결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양극재 전구체 공급 확대는 LG엔솔,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기업의 원자재 확보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이라고 말했다.

미래나노텍의 양극재 전구체 공급 확대는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에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기업은 전기차 생산 확대와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 증가에 따라 양극재 전구체 공급 안정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국내 주요 배터리사와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서는 리튬 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리튬은 배터리 핵심 원재료 중 하나로, 가격 상승은 양극재 전구체 수요 증가와 맞물려 소재 기업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리튬 가격 반등과 함께 양극재 전구체 생산 능력 확대는 미래나노텍과 미래첨단소재의 실적 성장에 직접적인 호재”라고 평가했다.

미래나노텍은 미래첨단소재를 중심으로 양극재 전구체 생산 확대와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며,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배터리 산업의 성장과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양극재 전구체 공급 기업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미래나노텍은 내년 이후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국내외 배터리 기업과 동시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전망했다.

터치패널(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관련주 아이디 이미지스 이큐셀 미래나노텍 토비스 미래나노텍 에코 볼트 하이딥 베셀 파인텍 일진디스플도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나노텍의 전략적 생산 확대와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과의 협력은 향후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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