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평택시 혁신.협업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 등 10건 채택

평택시가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수 행정사례 공모전을 실시해 총 10건의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정장선 시장(왼쪽 다섯번째)이 시상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수 행정사례 공모전을 실시해 총 10건의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정장선 시장(왼쪽 다섯번째)이 시상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직원들의 조직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 사례에 대해 시 정책 기조로 반영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평택시 혁신·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혁신·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시정 전반에서 창의적 혁신과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조직 내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서면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사례가 본선에서 발표됐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6팀이 선정됐다.

본선에서 발표된 주요 우수사례는 ▲적극적 지침해석과 대안 제시로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적측량 원격입회시스템 구축 ▲로봇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등 10건이다.

본선 참가팀은 시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 부서 간 협업 강화, 디지털 기반의 업무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이룬 사례들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상 사례는 향후 전 부서에 공유해 우수사례 확산과 혁신 행정 정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이 직접 추진한 혁신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고 서로 배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협업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