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포인트뉴스 김길준 기자] HD현대미포 주가가 다시 힘을 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24% 올라 7만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기 횡보장세에서 벗어나 가속도를 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5거래일 폭풍매수를 하고 있다.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11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274억 원에 비해 적자 폭이 줄어든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HD현대미포는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형 선박 건조부문 세계 최고의 조선소로 성장했다.
석유화학제품 운반선과 중형 컨테이너 운반선 등을 중심으로 시장지배력을 확장하였으며, LPG 에틸렌 운반선, 자동차 운반선, 컨-로선(CON-RO) 시장에도 진출했다.
카페리(아스팔트 운반선, 해양작업 지원선(PSV), 카페리(ROPAX) 등 고부가가치 특수 선박 시장에도 진출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조선 관련주인 상상인더스트리 에스앤더블류 HD한국조선해양 현대힘스 케이에스피 일승 동방선기 일승 오리엔탈정공 한국카본 세진중공업 STX중공업 대양전기공업 STX엔진 삼영이엔씨 동방선기 삼영엠텍 한라IMS 대양전기공업 메디콕스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HJ중공업은 보합 내지 크게 출렁 거리고 있다.
김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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