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이경선 기자] 국내 스마트 배전기 분야 선도기업 제일전기공업 주가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0.91% 올라 99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급등이후 하락추세에서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 매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제일일렉트릭'으로 사명 변경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측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시작된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따라 인류의 주거생활 방식에 있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며 "새로운 세상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제일일렉트릭(CHEIL ELECTRIC)의 정신을 변경된 사명과 CI를 통해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제일전기공업은 스마트배전기기 전문업체로 스마트배선기구, 스마트분전반 및 차단기 등을 개발, 제조 및 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스마트 배선기구 분야의 선도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 콘센트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 스타코프와의 업무협약을 체결 하반기에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3시8분 현재 스마트홈(홈네트워크) 관련주인 엠젠솔루션 에스원 포스코DX SK텔레콤  LG유플러스 피에스텍  KT  코콤 CS 텔레필드 코맥스 에스넷 누리플렉스 삼성전자 경동나비엔 와이투솔루션 옴니시스템 자이엔스앤디 위닉스 상지카일룸 LG전자 현대에이치티 현대리바트 등은 크게 출렁이고 있다.

스마트홈은 인터넷과 연결된 가전제품과 센서를 통해 집안의 기기들을 제어하고,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조명, 난방, 보안, 가전제품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학습해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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