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택 공급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완공 물량은 4천480가구

세종시 신규택지지구 전경.연합뉴스 제공
세종시 신규택지지구 전경.연합뉴스 제공

[핀포인트뉴스 최유정 기자]올해 세종시 신규택지지구에서 첫 삽을 뜨는 아파트가 4천700여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올해 착공되는 아파트는 합강동(5-1생활권) 3천94가구, 산울동(6-3생활권) 1천610가구 등 총 4천704가구다.

이준식 도시공간건축과장은 "그동안 분양주택 공급을 기다렸던 청약 대기자들의 기대 부응과 성공적인 도시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긴밀히 협의해 결정했다"며 "주택 공급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아파트 중 민간분양의 경우 부동산시장 영향과 금리 변동 등 외부 변수와 인허가 여부에 따라 착공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올해 완공되는 아파트는 산울동(6-3생활권) 4천151가구, 해밀동 329가구 등 총 4천480가구다. 완공 시점은 1분기 1천350가구(산울동), 2분기 329가구(해밀동), 3분기 1천350가구, 4분기 4개 블록 1천415가구(산울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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