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이경선 기자] 알루미늄판 제조기업 대호에이엘 주가가 서서히 달아 오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65% 올라 120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바닥권에서 벗어나 가속도를 내고 있다.

오늘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소액주주 차등배당 등이 논의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에 힘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년 연속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816억원, 영업이익 84억원, 순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대오에이엘은 알미늄 코일(Coil), 판재(Sheet) 및 고품질 환절판(CircleSheet)을 전문 생산하고 있으며 고급알미늄 판재류를 대부분 국산으로 대체해 고가판재류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대호에이엘은 경기 불황과 시장 경쟁 심화의 악조건에서도 기술 노하우와 견고한 영업력이 2차전지 배터리케이스 등 고부가 제품의 수주 확대로 연결된 것을 실적 성장에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철도차량산업부문은 현대로템의 1차협력업체로 고속전철, 경전철 등이 제작, 납품되고 있으며,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 거래일 비철금속 관련주인 알멕 고려아연 디씨엠 EG 세아메카닉스 제일연마 알루코 동국알앤에스 남선알미우 크리스탈신소재 DSR 케이피티유 엔터파트너즈 아이티센 삼보산업 일진다이아 CR홀딩스 풍산홀딩스 조일알미늄 포스코스틸리온  한국내화 태경산업 이구산업 파버나인 그린플러스 알멕 삼아알미늄 고려아연 한주라이트메탈 현대비앤지스틸 국일신동 서원 케이티피유 태경비케이 세토피아 조선내화 경동인베스트 이구산업 피제이메탈 테크트랜스 DI동일 알루코 대양금속 황금에스티 남선알미늄 쎄니트 포스코엠텍 대호에이엘 코센 풍산 영풍 고려아연은 시장 상황에 따라 크게 출렁 거렸다.

비철 금속은 다양한 산업에 사용된다. 건설, 자동차, 항공우주, 전자 등 여러 산업에 필수적이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