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착공…창업지원센터·일자리연계형지원주택 들어서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시설 조감도.중랑구 제공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시설 조감도.중랑구 제공

[핀포인트뉴스 최유정 기자]서울 중랑구는 22일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21일 사업시행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은 중랑구 신내3지구의 창업지원 복합화 시설 용지에 중랑창업지원센터와 일자리연계형지원주택, 수익시설 등이 복합된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번 약에 따라 구와 SH는 함께 사업비를 투입해 복합건물을 신축한다. 내년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약에 앞서 SH는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해 복합시설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시설은 신내동 195-3 일대에 면적 2천999㎡,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2층은 주차장, 지상 1~2층은 창업지원시설과 중랑구민을 위한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3층부터 12층까지는 주거와 일터를 결합한 일자리연계형지원주택 140호가 자리할 예정이다.

중랑구는 내실 있는 공간 구성을 위해 지난 1~2월 창업지원센터 시설과 사업에 대한 수요 조사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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