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이경선 기자] 청담글로벌 주가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0.89% 올라 7920원 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단기 박스권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메디컬 에스테틱 자회사 바이오비쥬가 15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유치에 성공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이오비쥬가 투자 유치한 금액은 총 15억원으로 투더터닝포인트, LK기술투자, 씨티케이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바이오비쥬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필러·톡신 기반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이다. 현재 중국, 동남아, 유럽, CIS(독립국가연합), 중동, 남미 등 21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바이오비쥬의 성장으로 글로벌 뷰티 플랫폼 그룹사로 탈바꿈 중인 청담글로벌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청담글로벌은 바이오비쥬의 모회사로, 바이오비쥬 지분 약 65%를 보유하고 있다.

청담글로벌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Beauty&Life 제품들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도록 컨설팅, 마케팅 및 유통을 일원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커머스 기업이다.

2021년 하반기 JD.com과 영유아제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Vendor 계약 체결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이날 오후 3시 13분 현재 소매유통 관련주인 그래디언트 롯데쇼핑 호텔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한화갤러리아 이마트 세이브존I&C  커넥트웨이브 지어소프트 아이에스이커머스 베뉴지 롯데쇼핑 GS글로벌 현대홈쇼핑 현대백화점 GS리테일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광주신세계 베뉴지 대구백화점 BGF리테일 CJ ENM 지어소프트 청담글로벌 아이에스이커머스는 크게 출렁 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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