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와이, 한국 뷰티 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왼쪽부터) 씨와이 베트남 법인의 가능현 법인장, 씨와이 조영득 대표이사, 케이뷰티월드와이드 위대성 대표이사, 케이뷰티월드와이드 베트남 법인의 응오티웃루언 법인장 [사진=씨와이 제공]
(왼쪽부터) 씨와이 베트남 법인의 가능현 법인장, 씨와이 조영득 대표이사, 케이뷰티월드와이드 위대성 대표이사, 케이뷰티월드와이드 베트남 법인의 응오티웃루언 법인장 [사진=씨와이 제공]

[핀포인트뉴스 임이랑 기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구축 및 운영 전문기업 ㈜CY(이하 씨와이)가 한국 뷰티 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나선다.

씨와이는 동남아시아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뷰티 브랜드 엑셀러레이터 케이뷰티월드와이드(K-Beauty World Wide, KBWW)과 지난달 28일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메이크 비비 스퀘어(MAKEBB SQUARE)에서 한국 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씨와이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 기업 SAP를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바이트플러스, 구글 등의 글로벌 IT 기업과 클라우드 파트너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씨와이는 스마트 뷰티 B2B 마케팅 플랫폼 COS247을 통해 1,000여 개의 한국 유망 뷰티·코스메틱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함과 동시에 해외 바이어의 ‘K-화장품’ 소싱을 지원하는 바이어 대시 보드 기능을 통해 다양한 해외 바이어와 쌍방향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KBWW는 한국의 화장품을 통해 베트남 중심의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뷰티 브랜드 런칭 프로그램 메이크비비(MAKEBB) 서비스와 화장품 OEM/ODM 중개를 지원하는 커넥트비비(CONNETBB)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COS247 플랫폼에 입점한 기업 대상 KBWW의 베트남 현지 총판 및 관리 △COS247 플랫폼에 입점한 기업 대상 브랜딩 세미나 및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 △KBWW의 MAKEBB와 CONNETBB 서비스에 대한 COS247 플랫폼 입점 기업 대상 홍보 및 비즈니스 연계 지원 △기타 양 사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하여 합의하고 상호 이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조영득 씨와이 대표는 “케이뷰티월드와이드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이미 뷰티 엑설러레이터로 업무를진행하며 다양한 브랜드를 런칭한 기업”이라며 “COS247 회원사 역시 케이뷰티월드와이드의 베트남 진출 노하우를 지원받을 수 있는 강력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양 사간의 강력한 협업을 통해 한국 유망 뷰티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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