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의 신메뉴 타마고샌드. [사진=스쿨푸드]
스쿨푸드의 신메뉴 타마고샌드. [사진=스쿨푸드]

[핀포인트뉴스 김선주 기자] 스쿨푸드는 최근 봄을 맞아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봄에 가볍게 먹기 좋은 메뉴들로 구성됐다. △100% 한우암소 육회비빔밥 △홀그레잇 타마고샌드 △속풀이 얼큰 쌀국수로, 타마고샌드는 타마고산도의 원조인 도쿄 '아마노야' 맛집의 레시피를 활용했다.

스쿨푸드의 인기 메뉴는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 △매운 까르보나라파스타 떡볶이 △장조림 버터비빔밥 △신김치말이국시 짱아치 등이 있다.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는 '마리'로 김밥의 프리미엄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20년간 내공을 쌓은 스쿨푸드는 아시아,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 2009년에는 미국 LA에, 2012년에는 일본점에, 2013년에는 홍콩과 자카르타, 태국 등에도  오픈하면서 프리미엄 분식의 인기를 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스쿨푸드, 배달 특화로 코로나19 불황에도 꾸준한 매출 상승

스쿨푸드는 2002년에 직영 1호점을 처음 오픈했다. 월 평균 판매 마리 수는 70만 줄 가량 된다. 직영점 운영 비율은 15%에 가맹점 폐점 비율은 최근 3년 이내에 0.5% 정도다. 

스쿨푸드에 따르면 2022년 딜리버리의 평균 주문단가는 2만 6000원 이상이다. 2002년 배달 전문 매장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배달에도 특화됐다. 이에 딜리버리 전체 매출은 2017년 306억에서 2021년 628억으로 증가했다.

스쿨푸드는 타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는 다양한 차별점이 있다. 우선은 공식 주문앱이 따로 있으며, 자사 물류센터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R&D센터에서 꾸준히 메뉴를 개발하고 직영점에 테스트를 해 보는 덕분에 업계 최고 수준의 메뉴 개발력을 갖추고 있어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신메뉴를 출시한다.

스쿨푸드는 쉬운 조리법으로 초보 창업자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다. 매장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분돼 있다. 상권 및 투자금에 맞게 맞춤형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홀형의 경우는 가입비, 교육비, 오픈지원비, 기획관리비, 집기와 간판 등을 모두 포함해 약 1억 4950만원 정도의 창업 비용이 발생한다. 배달 미니 타입은 9평 가량의 가장 작은 매장으로 홀형과 다르게 기획관리비가 빠지면서 6108원에 창업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스쿨푸드는 한 지역구에 한 가맹점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매출 극대화를 위해 영업지역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시기인 2022년 3월에 배달C타입으로 창업한 가맹점도 월 매출 약 4000만 원을 달성하고 있다는 게 스쿨푸드의 설명이다.

스쿨푸드는 "고객에 새로운 맛, 다양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365일 내내 '맛'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는다"는 철학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스쿨푸드의 패밀리 브랜드로는 △김작가의 이중생활 △분짜라붐 △판다 익스프레스 등이 있다. 김작가의 이중생활은 맛있는 요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감성 주점이다. 분짜라붐은 숯불에 직화로 구운 요리, 매일 아침 뽑는 생면으로 만든 쌀국수에 베트남 커피까지 경험할 수 있는 '리얼 베트남 하노이 음식점'이다. 판다 익스프레스는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미국 최대 중식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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