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김수현 기자] 지난 24일 시간외 매매에서 노보의 주가는 3.89% 상승한 3070원을 기록했다.

한편 주요 화학비료를 수출국인 중국과 베트남이 수출길을 막으면서 비료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7일  '식량 수출제한조치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영향'라는 연구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비료에 대해서 수출을 막거나 제한하는 경우는 수출금지 5건, 허가제 2건, 관세 1건 부과 중이다.

2020년 기준 세계 비료 수출 순위 1위인 러시아와 2위인 중국 모두 수출금지·허가제 시행 중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비료 수입 물량의 43%를 베트남에서는 8.1% 수입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올해 말까지 인산비료에 대해서는 수출금지, 다른 비료 품목은 허가제로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베트남 역시 올해까지 복합비료 수출에 대한 관세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인산비료 수입의 33.9%, 질소비료 수입의 17.0%, 칼륨비료 수입의 2.4%가 수출제한조치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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