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이승현 기자] 롯데쇼핑·한국카본, 최근 주가 상승세에 증권사 목표주가와의 괴리율 차이 좁혀

롯데쇼핑, 한국전력, 한국카본, 덴티움, 한국항공우주가 최근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증권사들의 제시 목표주가와 현재주가의 차이를 상당부문 좁힌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컴퍼니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전일 종가 기준 10만 1000원에 주가를 기록하며 15개 증권사 목표주가인 11만 3429원과의 괴리율을 12.31%로 좁혔다.

한국전력도 전거래일 기준 주가가 2만 2500원으로 장을 마치며 13개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인 2만 5333원 대비 괴리율을 12.59%로 좁혔다.

조선가자재 관련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국카본의 목표주가 괴리율도 대폭 낮아졌다. 4개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가 1만 6000원을 나타낸 한국카본은 전일 종가기준 1만 3700원의 주가를 기록하며 목표주가괴리율이 16.79%를 기록했다.

덴티움과 한국항공우주도 목표주가 괴리율이 17%대를 유지했다. 덴티움은 최근 오스템인플란트의 악재에 반사이익을 받으며 주가가 8만 100원까지 상승했다. 덴티움의 5개 증권사 목표주가는 9만4000원으로 괴리율이 17.35%를 기록했다.

한국항공우주도 누리호 기대감과 방산주가 상승 호재로 5만원의 주가를 넘기며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을 대폭 낮췄다. 한국항공우주는 8개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가 5만9875원을 나타내며 목표주가괴리율이 17.86%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조선주 수주 확대에 힘입어 목표주가 괴리율을 좁히고 있고 한미약품,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최근 주가상승에 목표주가 괴리율을 대폭 좁힌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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