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기대감, 자사주 소각 소식에 주가 상승세 지속할 듯

[핀포인트뉴스 이승현 기자] 코리아센터, 지씨셀, 한국팩키지 주가가 12% 이상 급등했다. 특히 지씨셀과 한국팩키지는 호제성 뉴스가 나오며 당분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씨셀은 지난 24일 전일대비 6400원(12.60%)상승한 57200원에 상승 마감했다. 시총9000억대의 제약바이오주인 지씨셀은 세포치료제사업을 영위 중이다.

특히 지씨셀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CAR-NK(자연살해세포) 세포치료제가 없는 상황에 관련 치료제인 ‘AB201’과 ‘AB202’를 개발 중이다.

AB201은 고형암을 대상으로, AB202는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날 주가는 CAR-NK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 임상 기대감 부각되며 상승했다.

시총800억대 액체포장용기 제조업체 한국팩키지도 이날 자사주 소각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팩키지는 전일대비 315원(12.55%)상승한 2825원에 장을 마쳤다.

앞서 한국팩키지는 지난 3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한국팩키지가 소각 예정인 주식은 보통주 50만2468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약 1.66%에 해당한다.

코리아센터 주가도 이날 전일대비 565원(12.90%)상승한 4945원에 상승 마감했다. 시총5600억대의 전자상거래주인 코리아센터는 아마존관련주로 최근 다나와 인수 등의 소식과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며 주가가 급등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2.26% 상승한 2366.60, 코스닥은 5.03% 상승한 750.30에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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