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이자 소설가 서주원의 저서 ‘이낙연의 길’ 첫 북 콘서트

지난 5일 열린 서주원 작가의 북콘서트 현장/ 사진=서주원 작가 제공

[핀포인트뉴스 강재규 기자] 방송작가이자 소설가인 서주원 작가의 저서 인물기행 ‘이낙연의 길’ 첫 북 콘서트가 지난 5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정현웨딩홀에서 열렸다.

장준하 선생 장남인 장호권 장준하기념사업회 회장,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 윤영복 재경 광주일고 총동창회장, 조정현 정현웨딩홀 회장, 구로상공회 박양수 부회장, SG포럼 총동문회 김순자 고문, 남양주시 윤병진 목사,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 등이 참석한 구로구 북 콘서트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에 나선 이낙연 후보 지지 모임인 신복지희망포럼(상임대표 조안석, 공동대표 민경완, 홍순선)이 함께 했다.

진행은 SG포럼 총동문회 박대연 사무총장이 맡았다.

이낙연 후보가 대선 출마선언을 공식 선언한 이날 오후에 열린 북 콘서트에서 서주원 작가와 장호권 회장은 ‘대통령은 국가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했다.

지난 3일 밤 KBS를 통해 생중계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1차 TV토론회에서 이낙연 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대통령은 국가의 얼굴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얼굴다운 품격, 신뢰를 가져야 합니다. 어느 경우에도 불안하지 않은 본선 필승카드, 제가 감히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1949년생인 장호권 회장은 살아오면서 오늘날까지 살펴본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얼굴을 회고한 뒤, ‘이낙연 얼굴론’을 짧게 언급했다.

“살면서 만난 정치인 대부분은 자기 자랑하기에 바쁜데, 이낙연 후보는 그렇지 않았다. 겸손하다. 만나 볼수록 얼굴에 기품이 있다.”

약 20분간 진행된 이 대담에서 서주원 작가는 “인물기행 ‘이낙연의 길’은 타고난 성격에 잠재된 기질이 어떻게 더해졌는지 더듬어 본 책인데, 이낙연 후보는 법성포의 대덕산과 인의산, 고향 마을인 빛과 소금 동네 법성면 용덕리 발막마을 등의 기질을 닮아 제왕의 덕, 소양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준비된 국가지도자”라고 말했다.

서주원 작가는 “신복지희망포럼과 함께, 앞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낙연의 길’ 북 콘서트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재규 기자 kangjg34@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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