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 "흑자달성 최우선…수익성 개선할 것"

[핀포인트뉴스 신동혁 기자] 유유제약은 지난 28일 충북 제천 본사에서 제84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박노용,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주상언 재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 의안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박노용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유유제약은 수익성 개선을 통한 흑자 달성을 2024년 최우선 목표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운영되고 있다" 며 "혁신경영 체제 전환을 통한 유유제약의 비전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유유제약은 국내 최고 수준 ETC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동아ST와 1215억원 규모에 달하는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유제약은 동아ST와 함께 은행엽 성분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을 뇌기능 개선제 시장의 대표 품목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유유제약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372억원, 영업이익 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