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에 CI도 변경.."상생과 신뢰" 이미지 강화

2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전문건설공제조합 새 CI 선포식.전문건설공제조합 제공
2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전문건설공제조합 새 CI 선포식.전문건설공제조합 제공

[핀포인트뉴스 최유정 기자]전문건설공제조합은 29일 영문 사명을 'K-FINCO'(케이핀코)'로 바꾸고, 조합 상징(CI)도 교체했다고 밝혔다.

전문조합은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CI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사명과 CI를 공개했다.

창립 이후 36년 만에 바뀐 새 영문 사명 'K-FINCO'는 'Korea Finance for Construction'의 약자다. 건설산업을 위한 전문 금융기관임을 명확히 드러낸다.

기존 영문 사명인 'KSCFC'는 의미가 직관적으로 전달되지 않고 자음으로만 이뤄져 발음도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또 CI도 기존의 심볼 마크를 과감히 버리고 워드마크 타입으로 개선해 브랜드 이미지를 명확하게 표현했다.

특히 K를 상징화해 대한민국 대표 건설금융기관임을 강조하고, 조합과 조합원을 연결하는 이미지를 통해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색상은 신뢰감을 나타내는 푸른 계열을 사용했다. CI 교체도 22년 만이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