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해군, 함대 현대화 위해 총 23척 건조 계획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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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 임해정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페루 해군의 전력 및 유관 산업 강화를 위해 추진한 함정 건조 프로젝트 사업자로 낙점됐다.

28일(현지시간) 페루 해군 국영 방산업체인 시마 페루(SIMA PERU)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군함 공동생산 조선소 인프라 구축과 관련 기술 개선을 목표로 페루 정부에서 진행 중인 사업과 관련, 군수 수송 지원 및 해상 순찰함·다목적 함정 건조를 위한 업체로 선정됐다.

시마 페루측은 "각국 대사관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업체가 있는지를 요청했다"며 "프로젝트 참여 신청을 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 이전 수준, 산업체 규모, 방위산업 참여 경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페루 정부는 해군 함대를 현대화하기 위해 총 23척의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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