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엄현식 기자] 센트랄모텍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3분 기준 센트랄모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 상승한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미국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와 화상 면담을 가졌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머스크 CEO와 화상으로 대화를 나눴다.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산업 생태계와 투자 여건을 설명한 후 "한국에 투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머스크는 "한국은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센트랄모텍은 테슬라에 알루미늄 암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