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홍미경 기자]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전거래일 대비 0.51%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기술력에서 고평가를 받은 종목이 등장했다.

28일 텐배거퀀트의 기술지표에 따르면 원자력발전 관련주인 대창스틸의 기술력점수(TSS)는 2.5점, 기술투자지수는 247.2, 기업가치추정은 적정으로 나타났다. 

또 강원에너지의 기술력점수(TSS)는 0.7점, 기술투자지수는 2,859.4, 기업가치추정은 고평가, 지투파워의 기술력점수(TSS)는 29.2점, 기술투자지수는 55.5, 기업가치추정은 적정으로 나타났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에이프로젠, 대한전선, 지투파워, 대창스틸, 두산에너빌리티, 한신기계는 상승했다.

에이프로젠과 대한전선은 전거래일 대비 각각 35원, 5원 오른 1050원과 1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프로젠과 대한전선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3.45%, 0.33% 다.

지투파워와 대창스틸은 전거래일 대비 각각 410원, 140원 오른 8880원과 2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투파워와 대창스틸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4.84%, 5.00%     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신기계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200원, 110원 오른 1만3600원과 7030원에 거래됐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신기계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49%, 1.59% 다.

반면 조광ILI, 대우건설은 하락했다.

조광ILI와 대우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각각 5원, 20일 내린 1435원과 4240원에 거래됐다. 조광ILI와 대우건설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0.35%, 0.47% 다.

이외에 강원에너지, 디티앤씨, 금화피에스시, 태광, 성광벤드, 한신기계, 우진, 비엠티, 일진파워, 수산인더스트리, 이엠코리아, 디케이락, 보성파워텍, 하이록코리아, 태웅, DL, 한전KPS, 비에이치아이, 제일테크노스, 에너토크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SNT에너지, 삼영엠텍, 한국전력, SG&G, 오르비텍, 광명전기, 티플랙스, HRS, LS ELECTRIC,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GS건설, 한전산업, 서전기전, DL이앤씨, 한양이엔지 등은 하락했다.

5대 기술지표(기술투자지수, 기술력 점수, 퀀트기술등급, 보유 특허수, 기업가치추정)는 특허가치평가기업 위즈도메인의 빅데이터 기반 AI특허분석엔진을 통해 분석한 기술지표로 기업의 기술력을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지표다.

기술투자지수는 기업의 시가총액을 기술력점수로 나눈 값으로 기술투자지수가 낮을수록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보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의미, 즉 투자매력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종목이 소속된 섹터의 평균 기술투자지수와 비교하였을 때 더욱 의미가 있다.

기술력 점수(TSS)는 기업이 보유한 전체 특허를 점수화한 것으로 수치가 클수록 기술경쟁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퀀트기술등급은 동종 기술분야에서 상대적인 기술경쟁력의 비교하여 순위 비율에 따라 등급으로 표시하며 기준은 하단의 표와 같다.

보유특허수는 기업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수, 기업가치추정은 동종분야 기업들의 평균적인 기술력대비 주가에 비교하여 종목의 현재 기술력대비 주가의 상태를 나타낸다.

유니콘랜치 텐배거퀀트는 특허를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 위즈도메인의 기술가치평가가 가능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5대기술지표를 산출하고, 기술력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기술가치주에 투자하는 기술가치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또 기업의 보유 특허를 바탕으로 기술섹터와 테마를 분류했다. 이 가운데 원자력발전 관련주 3개를 선정해 기술력을 분석했다.